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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엔제이 백패킹 이야기

재방문 의사 1000% 주차하고 바로 나타나는 박지!! (두곡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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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의사 1000% 두곡 해수욕장

 

오늘은 백패킹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미니멀캠핑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주차하고 1분만에 나타나는 박지!!!! 바로 두곡 해수욕장이다!!!

 


 

오늘은 왠지 산을 못 갈 것 같다. 너무 힘이 든다. 그렇지만 백패킹은 가고 싶다. 그래서 어디를 가면 좋을까? 그래서 선택을 하게 된 

두곡해수욕장이다. 저번주에 산에서 너무 잠을 제대로 못잤다. 멧돼지 때문에 ...

2021.10.30 - [힐링엔제이 백패킹 이야기] - 해먹 백패킹하다 멧돼지를 만난다면! 주의사항 알려드림

 

해먹 백패킹하다 멧돼지를 만난다면! 주의사항 알려드림

해먹 체험하다 멧돼지를 만나다 멧돼지가 주변을 새벽 5시까지 돌아다녀서 나는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대처방법을 기록해두어야겠다. 멧돼지 출몰지역, 살펴보고 가세

jayjay1220.tistory.com

 

그래서 그런지 오늘도 만약에 산에 올라서 멧돼지를 만난다면, 나는 트라우마 때문에 백패킹을 접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정말 

안전한 곳으로 가기로 했다. 그런 곳이 있을까? 있을까?? 생각하다가 '아 맞다 바로 전에 내가 갔던 곳을 다시 방문하면 어떨까?'

라고 생각을 해서 찾아가게 된 두곡 해수욕장이다.

 

"두곡해수욕장은 경남 남해군에 소재하고 있으며, 성수기 그러니까 해수욕장이 운영이 되는 시기에는 야영비를 청년회에서 받지만, 성수기가 아닌 비성수기에는 무료로 이용을 할 수 있으며, 불을 사용해도 되는 그런 야영지이다. "

 

두곡해수욕장을 창원에서 남해까지 대략 3시간 정도 운전을 해야 하는 곳이며, 나는 그곳을 도착하자마자 정말 딱 1분 걸어서 박지를 찾을 수 있었고, 텐트를 구축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련이 있었으니, 첫번째 시련은 바람이었다. 해수욕장임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매우 물어서 텐트가 무너져 내릴 것 같았다. 그리고 두번째 시련은 바닥이었다. 비자립 텐트를 들고 온 나에게 돌바닥은 나에겐 최악인 바닥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텐트가 바람에 안무너지고 잘 버틸 수 있을까? 라고 생각을 한 결과, 돌을 쌓아 올리는 것 방법 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는 팩을 돌 사이사이에 팩을 박아 넣고 돌을 쌓아 올렸다. 뭐 그렇게 텐트는 구축을 했다.

 

너무 일찍도착을 했다.

 

너무 일찍 도착을 해버린 것이다. 산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오르는 시간도 있어서 그래서 모든 것을 빨리 시작을 해야 하지만, 여긴 정말 1분이면 박지 도착을 하고, 그러다 보니 시간 계산을 잘못해 버린 것이다. 모든 것이 다 끝나니 할 것이 없었다. 좋은 것일까? 그렇게 나는 그저 시간을 때우며, 바다를 보면서 바다 멍을 때릴 수 밖에 없었다.

 

두곡해수욕장 바다 멍 사진
두곡해수욕장 바다 멍

 

 

그렇게 산책을 하고, 바다 멍을 때리고 그러다가 어느새 저녁이 되고, 나는 저녁을 먹으려 한다. 저녁은 다들 알다시피 라면애밥!!

애증한다. 라면애밥!! 광고 안들어오니??

 

그렇게 열심히 먹다보니 여기 고양이가 되게 많더라... 내 밥을 먹는 모습을 어찌나 처다보던지... 그렇게 내 치킨도 조금 나누어 주면서 오늘의 저녁친구가 되었다. 그렇게 오늘 하루가 지나갔다.

 


마치며...

 

아침으로 가져 온 밥들을 먹고 바다를 보며, 일출을 기다리고 해를 바라보며 텐트를 정리 하기 시작했다. 정말 좋은 곳에서 아주 재미있게  보냈다. 여긴 오토캠핑장은 아니지만, 캠핑을 하러 오시는 분도 많으시고, 차박을 하러 오시는 분도 많으시다. 아주 좋은 곳이며 이런 좋은 곳을 여러분에게 공유를 하는 이유는, 조금 더 나은 캠핑 문화를 설립을 하는데 이바지 하고 싶은 마음에 소개를 하는 것이다. 언젠가는 이 구역도 유명해 질 것이다. 나로 인해 아닌 요즘 세상에 비밀은 없기 때문에 알려지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내가 해 주고 싶은 말은... 서로 좋은 박지를 공유를 하고, 그 좋은 곳을 예쁘게 가꾼다면 이런 좋은 박지를 유지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을 한다. 

 

내가 무슨 소리 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아무튼 이야기의 본론은.... 

 

박지를 공유 할테니, 예쁘게 사용하고 깔끔하게 사용하고, 제대로 된 캠핑 문화를 구축하자 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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