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자연휴양림 백패킹 2-3 야영장
거제자연휴양림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거제 자연휴양림으로 가려고 한다. 여기에는 굉장히 깨끗하게 관리를 하고 있고, 놀이기구들이 제법 많이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오는 캠퍼들이 많은 것 같다. 요즘 애들은 컴퓨터 하랴 게임하랴 그래서 밖에서 뛰어노는 그런 놀이는 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에 어린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놀이기구에 놀게 하고, 어른들은 이런 숲 속에서 여유를 즐기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데크 청소 데크마다 빗자루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주변에 나무로 둘러 쌓여있다보니, 데크에 나뭇잎이 많이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데크마도 빗자루가 구비가 되어 있는 것 같았다. 피칭 자연휴양림에 올 때, 타프를 항상 챙긴다. 그 이유중 하나가, 사진에도 보이다시피 바로 데크 간격사이가 너무 좁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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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특보에 백패킹 하러 간 미친 놈 (feat. 금성산)
경남 합천에 소재하고 있는 산. 오늘도 어김없이 네이버지도를 엄청 찾으며 내가 오를 수 있는 산을 찾아보고 있었다. 그렇게 찾은 산 금성산! 합천군에 있는 대병 4악에 허굴산, 금성산, 악견산, 의룡산 중에 하나이며, 많은 등산객에게 사랑을 받는 장소이기도 하다. 주차는 대원사에 주차를 하면 되고, 대원사에서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어가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는 그런 산이다. 산의 풍경 이런 느낌을 느끼기 참 힘든데, 이상하게 금성산은 산이 참 재미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그렇게 심심하지도 않으며, 뭔가 힘들다 싶으면 쉬운 길이 나타나고, 너무 지루하다 싶으면 암릉이 나오고, 정말 심심치 않은 산이다. 긴장을 늦추지 않게 하는 돌계단과 철계단 아무래도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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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가 예쁜 천성산 백패킹
지금은 딱 갈대철 지금은 등산하기 좋은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날씨이다. 이런 날에는 등산을 해야 하는데, 윗지역은 단풍으로 등산을 하기 좋다면, 밑에 있는 지방은 지금 딱 좋은 갈대 혹은 억새철이다. 앞 전의 게시물에서는 갈대로 유명한 화왕산을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천성산이라는 곳을 소개해 드리고 싶다. 천성산은 접근성이 좋은 산 중에 하나이다. 천성산은 내가 알기로는 900 고지의 산이지만, 자동차로 원효암이라는 곳 까지 간다면, 700m 정도를 차로 움직 일 수 있기 때문에, 200m 정도만 올라가면 되는 산이다. 즉 30분에서 1시간만 걸으면, 정상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천성산에는 정상도 있지만, 정상에는 항상 사람이 많기 때문에, 나 같은 경우는 천성산 2봉 쪽으로 걸어간다. 그렇게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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