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힐링엔제이 백패킹 이야기

(경남 남해 호도) 30분만 걸으면 나오는 박지!!

728x90

30분만 걸으면 나오는 박지!!


오랜만에 이렇게 백패킹 게시글을 쓰는 것 같다. 

본인은 사람들이 많은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혼자서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한 팀 혹은 두 팀이 있는 곳을 늘 찾다 보니, 

인기가 많은 백패킹 장소는 제외를 시키곤 한다. 

그러다보니, 백패킹 장소를 선정하는데 매우 골치가 아프고 

네이버 지도를 달고 사는 것 같다.

 

그날도 네이버지도를 계속 검색을 하고 찾고, 

그러다 보니 호도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일단은 내가 박지를 선정하는 순서는

첫 번째. 네이버지도로 해당 경로를 먼저 확인을 하고,

두 번째. 해당지역이 국가유산인지 아니면 시, 도, 군 유산인지 먼저 확인을 한다.

세 번째. 해당지역을 네이버 블로그로 통해서 검색을 한다. 

 

이렇게 총 세 가지의 과정을 거쳐서 선점을 하게 된다. 

 

백패킹을 안간지도 꽤 되었고,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여유롭게 가고 싶었다. 

그래서 섬 백패킹 어떨까라고 생각을 했고, 남해를 삳삳히 뒤지게 되었다. 

 

그렇게 뒤지다 보니, 호도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갯바위 낚시를 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백패킹을 갔다 라는 말은 없었다. 

그래서 해당지역의 네이버 블로그로 검색을 해서 해당지역 사진을 삳삳히 확인을 하며,

텐트를 칠 수 있는 장소가 있는지 확인을 했고, 

그렇게 호도라는 지역을 가게 되었다.

 

호도, 조도 배 시간표


역시 섬이기 때문에 배가 있고, 배를 타고 들어가야한다. 호도 혹은 조도를 가기 위해서는, 

남해 미조항에서 출발을 하게 되고, 

일반인 혹은 관광객은 왕복 8,000원을 받고 있다. 

그렇게 우리는 8천원을 지급을 하고, 배를 타고 가는데 백패킹 유저들이 대거 타는 것이었다. 

우리가 가는 지역이 아닌, 조도라는 섬이 또 있는데, 그 지역에는 이미 백패킹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지역은 데크를 제공을 하고, 임의로 데크 사용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는 조도가 아니라 호도로 갈 것이다."

 

우리가 탔던 배는 호도가 마지막 종착지이었으며, 

50분 정도를 달려 호도라는 곳을 도착할 수 있었다.

남해 바래길이라고 들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제주 올래길이 있으면, 남해에는 바래길이 있듯이

호도에도 바래길 처럼 둘레길을 만들어 놓았다. 그래서 우리가 가고자 한

백패킹 장소까지는 무난하게 편한 길로 갈 수 있었다.

 

호도 그물의자 전망대


그렇게 우리는 그물의자 전망대라는 곳에 도착을 할 수 있었고, 여기에서 텐트를 펼치고 

백패킹을 했다. 저기에 보시다시피 의자 방면에 텐트 1동 피칠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거기에 피칭을 하면 된다. 

 

느낀 점


남해 호도는 매우 쾌적한 장소이었으며, 그 당시 때마침 호도에서 바래길로 인한 

행사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동물원의 원숭이가 되었단 소문이....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