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긴장했다.
가상 모의면접을 엄청 많이 했었고, 가상답안을 준비를 했기 때문에
당연히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막상 적진에 들어서니 나의 긴장감은.... 멈출 줄 몰랐다.
이름표를 부여 받고 강당으로 들어가는데,
면접관님이 총 4분 계셨고, 그 큰 강당에...
나는 너무 작은 지푸라기가 된 듯한 느낌이었다.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할 수가 없었다.
준비했던 것에 10%도 발휘 못했다.
정말이다... 진짜 가상 모의 면접으로 혼자서 시뮬레이션 돌리고
그 가상질문이 정말 나에게 질문으로 떨어졌을 때,
머리가 하애져서... 어떻게 운을 띄워야 할지 몰랐다.
정말 머리가 창백해지는 것이 바로 이것이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면접관님들은 다 나를 쳐다보고 있었고,
나는 어떻게 해서든 답변을 해야 되었다.
그게 정답이든 아니든 간에 말이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긴장이 너무 된 나머지 나는 제대로
답변을 할 수 없었다.
나와 같이 면접을 본 다른 지원자는 막힘 없이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왜 이럴까?
속으로 대성통곡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결과는?
참패했다. 정말 붙는게 이상할 정도로 면접을 제대로 못 봤으니
떨어지는 것이 당연했고,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을 한다.
아니 그렇게 생각을 해야 될 것 같다....
그래서 나는 플랜 B를 돌려서 국가보조금을 받는 방향으로
방향을 틀어서 일단은 국가보조금으로 삶을 살아 갈 것이다.
국가보조금 청년채용 그것에 관해서는 다음 시간에 이야기하겠다.
긴 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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