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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엔제이 백패킹 이야기

오르기 쉬운 산을 가고 싶으면 여기로!!! (feat. 장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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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르기 쉬운 산..

여러분들은 백패킹을 갈 때 어떻게 검색을 하고 가시는지 궁금하다. 

본인은 백패킹을 갈 때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혼자서 여유롭게 즐기는 것이다. 

요즘 인터넷이 활발해져, 쉽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이 알고 있는 박지는 좀처럼 구하기 힘들다. 

하나!!! 여기만큼은 아무도 백패킹을 하지 않았으리라...

 

장담을 한다. 

 

동네 뒷산에 선인장이??

 

산 초입부에서 정상까지 정말 20분이면 올라가는 산이 바로 여기이다. 

이 산은 되게 신기했는데... 5분 정도 걸어 오르다 보니, 선인장이 나를 반겨주고 있었다. 

분명 이것은 자연적으로 자란 것이 아니라 동네 주민들이 키우고 있는 것일지도...

 

장막산

 

그렇게 진귀한 풍경을 보면서 심심하지 않게 오를 수 있었고 20분 정도 오르고 나니 장막산이라는 팻말이 나왔다.

작은 뒷동산이다보니, 정상석을 따로 없었지만...

정상에는 매우 예쁜 정자와 정자 앞에는 텐트 한 3동 칠 수 있는 데크가 있었다. 

 

정상에 있는 정자

 

하지만 멧돼지산??

동네 주민이 가방을 바리바리 싸서 어디를 가냐고 물었는데... 장막산을 간다고 하였다. 그러니 장막산에는 멧돼지들이 많이 있으니,

잠을 잘 때 조심하라고 한다... 그리고 웬만하면 정자 위에서 자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무서운 나머지... 정자에 피칭을 하였다.. ㅋㅋㅋㅋ 젠장..

 

느낀 점

여기는 정말 뒷동산이며, 하지만, 종주 코스가 있기 때문에 등산객에는 꽤 알려진  곳이다. 

백패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여긴 정말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이다. 그리고 해발 200m 정도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초보 백패커는 충분히 재미있게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여기 위치는....

 

위치는 가르쳐 주겠으나, 제발 더럽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알아낸 나만의 장소가 막히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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