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대산은 작대기로 올라야 하는 거임?
오늘은 집 주변 산으로 가려고 한다. 그 이름 바로 함안 작대산이다!!!
오늘은 작대산으로 백패킹을 가게 되었다. 경남 함안에 소재하고 있는 산으로 청룡산으로 불려지고 있는 산이다.
여기는 산새가 너무 좋아서 매우 인기가 있는 산으로 봄에 가면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산이다. 하지만 내가 간 날에는 진달래가 이미 다 져버려 없지만 그래도 나는 즐겁게 산을 오르기로 했다.
산을 오르기 전에 무조건 해야 하는 의식이 있다 바로 그건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것이다.
작대산을 오르려면, 함안 무기 마을에서 출발을 하면 된다. 작대산은 앞서 이야기 한 것 처럼 진달래가 유명하고 무기마을 주차장에서 출발을 해서 5분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그렇게 나는 걷기 시작을 한다 작대산에서는 2코스 그리고 3코스가 나오는데, 마음대로 가면 된다 하지만... 오늘의 나는 3코스로 갈 예정이다. 봄에 이렇게 산을 오게 되니 산이 엄청 푸릇하고 내 마음도 푸릇 한 것 같다. 작대산은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경사로 유명하지만, 어떤 사람은 등산로가 매우 험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험하다고 생각 하지 않고 오르기로 한다. 그렇게 소나무 사이로 걷다보니,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분다.
"이러다 텐트 무너지지 않을까?"
너무 걷는게 힘들다. 무릎이 너무 아픈 것 같다...
오랜만에 걷는 산행은 내 무릎에 무리를 주는 것 같다. 너무 이렇게 힘이 들어
포기 하고 싶지만...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에 걷기로 한다.
그렇게 걷고 또 걸은 결과, 이젠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걸어 갔다. 포기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렇게 2시간 이상 걸은 결과, 작대산에 도착을 하게 되었고 그 작대산 정자에서 텐트를 피칭을 하려고 한다.
피칭을 완료하고 집에서 만든 볶음밥과 맥주 한잔 그리고 야구 중계를 보는 것은 천국임에 다름 없다.
너무 행복하다. 그렇게 야구를 다 보고 나는 잠에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일출을 보며, 사색에 빠져본다. 타임랩스도 걸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 집에 갈 시간이 되어 나는 집에 가려 한다.
너무 좋은 풍경 너무 좋은 추억을 쌓고 가는 것 같다. 이렇게 아무도 없는 곳에 나홀로 이렇게 재미있게 비박을 즐기고 가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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