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월급은 박봉일까?

이번 블로그는 간호조무사를 시작하려는 예비간호조무사 선생님께 

필요한 블로그이지 않을까? 생각되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기로 한다. 

어디까지나 나의 뇌피셜이고, 이것이 정답이라는 것이 아니라, 

간호조무사로 일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생각한다. 라고 이해를 하면 될 것 같다.

 

 

간호조무사의 월급은?

 

일단 우리는 간호조무사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의사, 간호사 지시하에...."

 

간호조무사는 혼자서 판단을 하거나 해서는 안되는 역할이다.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움직이어야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지시가... 어떻게 나한테 하달이 되는지에 따라 

월급이 박봉인지 아닌지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지시를 한다는게, 간호조무사의 역할이 아니라

다른 일까지 지시를 하고 이런다면? 

 

나는 간호조무사로서 일을 하기 위해 이 병원에 입사를 했고, 

급여 사인은 그렇게 했는데, 간혹 간호조무사의 일이 아닌 다른 일까지 

시켜버리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간호조무사가 구태여 하지 않아도 될 쓰레기 청소 정리 이런 것들 말이다. 

 

이것은 어느 병원 혹은 회사 다 똑같을 것이다. 

 

고용주는 우리가 가만히 쉬고 있는 것을 탐탁지 않을 것이다. 

매달 월급이 빠져나가는데, 놀고 있는 모습을 보이면 돈을 써서 인력을 쓰는데, 

손해를 본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저런 일을 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박봉이 아닐까?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으니... 그건 일을 하면 알 것이다.

 

그럼 박봉인채로 살아야 되는 것일까?

 

답은... No이다. 

간호조무사 1년 과정을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이것 또한 전문직이다. 

전문직이 엄청 유창하게 보이겠지만, 하나의 일을 전문적으로 한다는 것이고, 

만약 그 일을 내가 누구보다 잘하고, 나 아니면 안 되게끔 한다면

 

고용주는 나를 더욱 의존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연봉협상 시 을이 아닌 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가 회사 같은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병원 같은 전문직을 일하는 곳에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고, 

급여가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 병원으로 이직을 해서 

연봉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도 있다. 

 

전문직이기 때문에, 일이야 어디 가든 비슷하고 똑같기 때문에

연봉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그래서 월급은 얼마??

처음에는.... 최저시급이라고 생각 해야 될 것이다. 

본인도.. 시작 할 때, 세 후 190만 원 정도 받고 일을 했고..

그렇게 하다가 차차 올라갔으니까...

 

간호조무사라고, 최저시급 받는다? 그건 절대 아니다. 

간호조무사임에도 월 300 이상 받는 사람도 있다. 

그러니 월급에 너무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