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ay 리뷰

이런 사람은 수술실에서 일 하지 마세요.

728x90

 

사람들의 인식이 문제?

 

나는 나이가 많아서, 삼 교대는 하기 싫고 

상근직이 하고 싶은데, 외래에서 사람을 상대해야 돼서 싫고,

찾다 보니 수술실인데, 괜찮을 것 같은데

시간도 괜찮고, 바쁘지 않아 보이고,

그렇게 생각하고 수술실에서 시작을 하시는 선생님이 많은 것 같아요.

 

근데 그 수술실을 얕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수술실은 솔직히 보이지 않는 부서이고,

숨겨져 있고, 외부인에게 공개가 되지 않는 부서이기 때문에,

얼마나 바쁜지, 얼마나 쉼 없이 일하는지 모를 거예요.

 

그저 시간 조건이 맞아서 무작정 일을 하러 갔는데,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경우

 

여러분들이 배웠던 1년의 과정은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 과정이고,

 

그것보다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알아야지, 

다른 선생님의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다른 선생님들은 그만큼 공부를 했기 때문에,

여러분보다 훨씬 능력이 좋겠지요.

 

근데 우리가 다른 선생님 일처럼 하기 위해서,

그 선생님의 발 끝이라도 쫓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수술실에 일하기로 한 이상, 수술실에서만 쓰는 

의학용어를 알아야 의사소통이 될 것입니다.

 

이 부분 절대적으로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하나의 수술이 끝났다고 해서, 노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다음 수술을 준비를 해야 됩니다.

수술 마치고, 환자 케어 합니다.

나머지 시간은 무수한 안 보이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해보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입사하시면 됩니다.

 

"목표가 있어야 열심히 일 할 수 있습니다.

무작정 호기심 때문에 시작하지 마세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