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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는 커피 한잔?
추석이고 명절이 되면 항상 친구들한테 연락이 온다.
"고향에 내려왔다 어디고?"
나는 어쩌다 보니 고향을 지키고 있는 마을 수호신이 되어버렸고, 출가를 한 친구들은
타지에서 열심히 돈을 벌고, 고향에 내려와서 안식을 가진다.
그렇게 안식을 가지다 보면 자연스럽게 고향 친구에게 전화가 오는데..
그 전화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오랜만에 만난 중학교 친구들.. 그렇게 만나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내가 몰랐던 나의 과거와 그리고 어처구니없었던 학창 시절을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하다 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겠더라.
물론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하면 더욱 재미있을 수 있지만,
어릴 적부터 만난 친구들은 술의 힘이 없더라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
재미있게 놀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커피를 마신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들도 고향에 가서 전화할 친구가 있는가?
만약 있다면, 지금 당장 연락을 해서
동심을 세계로 빠져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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