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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엔제이 일기장

2차 면접 발표 대기... 사업계획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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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보호작업장 2차 면접

 

일단 오늘 1차 면접을 올렸는데, 1차 면접에서는 직접적인 면접이었고, 

원장님께서 4명 정도의 인원을 산출해서, 

2차 과제를 내어 줄 것이라고 한다. 

 

그것이 2차의 면접의 시작이라고 한다.

 

과제는...."사업계획서 작성"

 

사업계획서를 작성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고, 

가이드라인도..... 없다. 

무작정 해야 한다. 

 

그렇게 난색을 표하고 있으니, 원장님께서 그러신다.

"왜 그렇게 자신 없어 보이냐?"

 

그거야.. 그럴게.. 나는 사회복지 전공을 한 것도 아니고,

사업계획서를 내 인생에서 작성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만들어야 할지 사업계획서 틀 자체를 못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사업계획서는...흥청망청하게 시작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사업계획서는,

프리젠테이션이다. 

 

중소기업에 일하면서, 실적 발표 프레젠테이션은

해 본 적이 있기 때문에, 

대충 실적 발표 프레젠테이션을 사업계획 프레젠테이션으로 바꾸었다.

 

'실적 발표하고, 실적 미달 된 사유에 대한 것을 적고, 

거기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떤 방향으로 목적을 달성할 것인지..'

 

그렇게 하나하나 작성을 하기 시작했다. 

첫 표지를 만들고, 그리고 비전과 목표를 만들고, 

일정 계획을 세우고, 수익이 발생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적고,

지출결의서를 적고...

그렇게 마무리를 하였다.

 

이게 사업계획서이지... 어떤 게 사업계획서이겠는가?

이게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무식하니 용감하기만 하다. 

 

오늘 받은 과제 오늘 끝내버렸다. 

마음이 홀가분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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