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경고등(?) 수리비용은? (feat. 아반떼)

갑자기 대시보드에 들어온 에어백 경고등(?)

이틀 전인가? 그때부터 이상하게 대시보드에 빨간 경고등이 들어오는 것이었다.

뭘까? 뭘까? 라고 유심히 지켜보니, 에어백 경고등인 것 같았다. 

 

희한하게도 요철을 지날 때 충격으로 에어백 경고등이 꺼졌다 켜졌다... 반복을 하는 것이었다. 

왜지? 뭐지? 에어백 경고등이 들어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매우 궁금증이 생겼고, 이것을 고쳐야 하는지 의문이 생겼다. 

그리고 만약 고치게 되면 비싸지 않을까?라는 궁금증도 말이다. 

 

90%는 이것 불량으로 발생이 된다!!

에어백의 경고등은 에어백이 정상 동작을 안 할 수 있으니, 빨리 고쳐라 라는 경고등이다. 

보통 에어백이 고장이 난다는 말은 에어백의 저항값이 기본값과 상이하게 나오기 때문에 

에어백이 정상동작을 하지 않는다 라는 것이다. 

 

그럼 저항값은 왜 상이하게 나오는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이 제품 때문이다.

 

바로 클록 스프링이라는 것이다. 

에어백은 핸들에 있으며, 핸들은 보통 좌 우 2 바퀴에서 3바퀴를 돌릴 수 있는데 

그 핸들을 돌리게 되면 당연히 에어백과 연결되어있는 전선도 그만큼의 길이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마치 줄자처럼 돌리면 풀리고 반대로 돌리면 풀렸던 것이 감기고 다시 역으로 풀리고 하는 것이다.

 

자동차가 오래되면 이 부분이 단선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단선이 되었기 때문에 저항값이 상이하게

바뀌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클록 스프링만 교체를 하면 에어백 경고등은 없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이것 때문이다 라고 할 수 없으니, 정비소에 가서 차량 스캔하는 것을 권장!!

 

그러면 금액은?

보통 수리비라면, 부품비 + 공임비이며, 글쓴이는 아반떼 MD 차량을 가지고 있다.

블루핸즈에서 수리를 했으며, 수리 금액은... 동네마다 혹은 정비소마다 상이할 수 있으나, 

글쓴이 같은 경우는 수리비가 56,000원이 나왔다.

 

PS. 정비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보통 5 ~ 6만원 나올 경우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