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9 - [Jay 리뷰] - (쿠퍼스 맥주 키트) 잉글리시 비터 맥주 만들기
잉글리시 비터 맥주 병입 하기!!
전 게시물을 보셨다고 하면, 내가 무엇을 만들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2주간 숙성과정을 거쳐서 나온 맥주들.. 아주 사랑스럽다.
그렇게 숙성된 맥주를 내압병에 담고, 거기에 각설탕을 넣어 준다. (각설탕을 넣는 이유는 탄산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그렇게 맥주를 병입을 하고 나면, 상온 숙성을 거쳐야 한다.
숙성은 얼마나?
숙성은 총 5주가 걸리는데, 처음에 시작할 때 1주 걸리고 그다음 상온 숙성 2주 그리고 냉장 숙성 2주 간을 거친다.
일반 처음 맥주를 1주 숙성을 거치고 마시면.. 아무래도 탄산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만 있는 밍밍한 맥주이며,
각설탕을 넣어야 비로소 탄산이 발생이 되는데 대충 2주 정도 ? 상온 숙성 2주정도 거치면, 내압병이 아주 빵빵해지면서 탄산이
매우 생긴다. 뭐 바쁘면... 상온 숙성만 완료된 상태에서 마셔도 되지만,
우리는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했다. 기다림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맥주의 풍미는 진해지기 때문에
냉장 숙성도 거쳐야 한다.
하지만 겨울은 냉장 숙성이나 상온 숙성이나 ㅋㅋㅋ 거기서 거기 ㅋㅋ
맥주의 성공? 실패?
일단 지금 숙성하고 있는 맥주는 성공인지 실패인지 확실히 잘 모르겠지만, 맥주 만드는 과정에서 조금 오류가 났었다.
맥주에 향을 더하기 위해서 홉이라는 것을 넣는데... 홉을 다시팩(?)을 이용해서 넣지 않고 그냥 냅따 집어넣어버렸다.
그래서 홉이라는 물체는 처음에는 고체이었지만, 이것이 같이 숙성이 되고 발효가 되면서 가루가 되어버렸다.
물론 먹어도 상관은 없겠지만.... 맥주가 마시는 것이지 식혜처럼 마시고 씹고... 그런 것은 아닐 것이라..
하지만 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으니...
맛은 변하지 않겠지만... 식감이 과연 어떨지? 심히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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