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한국 3대 사찰 중 하나다.
이색적인 암자들이 많으므로 천천히 가을의 단풍 색을 구경하기 좋다.
양산 통도사 가는 길
승용차
지인을 차로 픽업하기 위해서 양산에 갔다가 하이패스가 없어서 낭패를 본 적이 있다.
이번에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챙겨서 통과를 했다.
하이패스가 없다면 우회로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부산, 창원 방면 경부고속도로 통도사 하이패스 나들목 IC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하이패스를 확인하자.
KTX / SRT 울산(통도사)
KTX / SRT를 이용하면 수도권에서도 가까이 양산 통도사를 방문하기 쉽다.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30분 이내로 도착한다.
13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신평 터미널에서 내리거나 택시로 이동하자.
단풍 보기 좋은 곳 - 양산 통도사 정보
통도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주차공간도 있어 편하게 단풍구경을 하기 좋은 곳이다.
다만 매표소 근처의 주차공간 초입은 붐빌 수 있으나 위쪽으로 올라가면 한적하다.
입장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7세 이상) 1000원
* 양산시민 무료
* 문화재구역 입장료 면제 대상자
주차비 별도 (차량별 상이)
개방시간 :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 30분 (매주 월요일 휴관)
통도사 명소 둘러보기
통도사 - 서운암
통도사 서운암은 제3주차장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가면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물론 매표소 근처 주차장 및 1,2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 것도 방법이나 조금 힘들 수 있다.
사명암은 바람소리와 함께 풍경소리를 조용히 듣기 좋은 곳이다.
탁 트인 전망에 가을바람을 느끼기 좋다.
서운암에는 작은 매장이 있어, 간단한 요깃거리를 할 수 있다.
또한 가을 단풍 사이에 늘어져 있는 장독대도 이색적이다.
흔한 장독대지만, 맑은 하늘 아래 늘어져 있는 장독대를 보면 가을이 익어가는 것을 더 즐길 수 있다.
통도사 - 사명암
통도사 사명암은 붉은 단풍이 이색적인 곳이었다.
다람쥐가 출몰한다고 하는데, 사명암 다람쥐는 구경하지 못했다.
가을 단풍을 즐기러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숨은 것 같다.
사명암은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화로운 곳으로 크진 않지만 아담하고 평화로운 곳이다.
산책하기도 좋으며, 단풍이 쏟아지는 모습을 한쪽 구석에서 구경하기도 좋다.
지금은 가을 단풍이 화려하게 장식을 하지만, 여름에 와도 푸른 기운을 느끼기 좋은 곳 같다.
작은 연못과 다리에 비치는 반영이 황홀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곳이라 할 수 있다.
통도사에는 여러 암자들이 많아 하루에 다 둘러보기가 어렵다.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을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다녀오자.
'힐링엔제이 등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리산 천왕봉 중산리코스 /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는 일출 (0) | 2023.10.01 |
|---|---|
| 구만산을 아시나요? feat. 구만폭포 (0) | 2022.06.22 |
| 치밭목 대피소 예약 성공 완료. (0) | 2022.06.16 |
| 영남 알프스 가지산 까지 가는 최단코스 (0) | 2022.06.15 |
| 덕유산 설경 - 15분 만에 정상도착 (상고대 눈꽃 겨울 산행 ) (0) | 2021.12.06 |
